정부가 건설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공사비 증액 갈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.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발주기관, 건설관련 협회, 건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‘건설업 상생협희체’를 발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. 이번 회의는 지난달 말 진행한 ‘건설자재 공급망 점검회의’의 후속조치로 건설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사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고,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.회의에는 건설 자재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의 인력부족, 불법행위로 인한 공사지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